맛있는 일상

(카페)행복하고 싶나요? 그러면 '여기서 행복할 것' 추천합니다 !! :0

무링요짱짱맨 2022. 3. 2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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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기 카페는,, 

 

정말 분기마다 또는 반기마다는 꼭 들리는 곳이다. :))

 

거리는 약 우리집에서 100km가 넘기는 하지만, 뭔가 삶에 지쳣을때, 또는 기분을 전환을 하고 싶을때 

 

꼭 원픽으로 생각나는 곳이기도 하고 또 바로 출발하는 곳이기도 하기도 하다.

 

원픽으로 꼽는 이유 중 가장 큰 두가지 ! 

 

(1) 일단 커피부터 시작해서 케익이 너무너무너무넘누너ㅜㅁ넌뭄너ㅜㅁ너 맛있다. 솔직히 나는 케익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긴 먹는다. 올때마다 한 세개 네개 시켜먹는다.

 

(2) 그리고 이렇게 맛있는데, 테이블마다 공간 주변 등이 넓다. 또 붐비는(점심시간 등) 시간을 지나가면, 정말 조용하다. 사람들이 없진 않지만, 차분한 그 느낌? 

 

 

서론이 길었다!

 

장소는 아래와 같다. 

 

 

서울에서 멀어보이쥬? 별로 안멀어유 한 한시간이 면 가유

하나 팁이 있다면, 예전에 갈때는 안 그랬는데 엄청 유명해 졌더라고,,,,, 마음이 아프긴 하지만 장사가 잘되시면 좋쥬

그래서 꼭 케익을 미리 예약을 해놓고 가길 바란다. 

그날 나오는 케익은 인스타에 매일 사장님께서 올려놓으시니 확인 부탁하구요 !

 

 

 

넓은 부지에, 고즈넉한 건물 그리고 길 한가운데에 갑자기 턱하니 이런 공간이 있다는게 너무나도 좋았다. 

 

또한 여기에는

 

순심이와 흑곰이네(리트리버 + 까만 댕댕이) 가 살고 있으니, 건들지 말고 살짝 보고 오기 바란다. 

 

순심이는 엄청 귀찮아 하더라고,,,, 날 보자말자 개집에 들어감

 

 

 

 

자! 내부는 클래식하고, 앤틱스럽게 꾸며져 있다. 

상당히 코지하고, 또 따시니 들어올때마다 느끼지만 마음이 편해진다. 

요긴 화장실 입구

 

 

 

 

 

 

 

 

 

 

무엇보다도, 여기오는 가장 큰 이유인 커피와 케익은 사진보다 실물이 더 영롱하다는 것을 잊지말기 바란다.

그리고 먹고싶은 것 있으면, 왠만하면 인스타보고 무조건 예약하시고, 아니면 오픈시간에 맞춰 가시고 꼭꼭

사진 상에는 고구마바스크케이크, 딸기생크림큐브, 제추말차갸또, 카푸치노, 아이스아메리카노

두가지의 케익과 아이스아메리카노, 카푸치노
시나몬 스틱이 같이 있는 카푸치노노노노노노!!!
존맛탱이라 하나 더 시켜먹음 ( 제주말차갸또 )

 

또 맛을 얘기 안할 수 없다.

 

[고구마바스크케이크]

먹기전에는 그냥 일반적인 고구마 케이크를 생각했으나, 그 안에는 진득한 치즈랑 달콤한 고구마가 함께 어울려져있는.

진한데 딱딱하지는 않고 엄청 꾸덕하지않으나 촉촉한 그 맛이다,, 쓰다보니 엄청 복잡하게 썼는데, 뭔말인지 알쥬?  ㅎ

 

 

[딸기생크림큐브]

 이 카페 시그니처 메뉴이기도 하다. 일단 빵이 엄청 뽀송뽀송하다. 그리고 딸기가 엄청 많다. 먹다보면 계속 딸기가 걸린다. 중독되는 그맛. 계속 먹는다. 사실 예전에도 계속먹었고, 그 예전에도 이건 무조건 시키쥥 

[제추말차갸또]

 나뚜X, 녹차마X의 녹차맛을 아는가? 그 맛과는 비교도 안된다. 비슷한 맛은 하겐다즈 ㅇㅇ 그 녹차맛임. 일단 빵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다. 진짜 먹어보자,, 풍성한 크림과 함께 세상에나 마상에나

[카푸치노, 아이스 아메리카노]

 여기 오는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커피맛이다. 뭐 사진 보면 알지 않을까, 여기 커피 존맛탱집이다. 그리고 리필도 겨우 천원이다.

한잔 더 먹는게 무조건 이득이다

두잔은 더 이득이다

 

사장님 ㅈㅅ1 합니다 ㅎㅎ..

 

일전에 한번 왔을때, 여기에 좀 오래동안 진득히 앉아있었다.

책도 읽고,, 공부도 하고,, 등등 거의 오픈때부터 마감까지,,

그래서 죄송해서 커피를 리필하면서

오래동안 있게되서 죄송하다 말씀드리니,

 

그때 사장님이 하셨던 말이 기억나서 적는다.

 

"들어올땐 마음대로지만, 나갈땐 아닙니다"

 

 

 

 

 

 

사장님 ㅈㅅ2 합니다.

 

 

당연히 저렇게 말씀하신게 아닌

"멀리서 오셨는데, 이렇게 카페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 저희들도 손님처럼, 우리 카페에 손님들이 오래동안 계시면서 행복을 느끼고 가시기를 가장 기대합니다. 그러니  전혀 부담스러워 하시지 마시고 언제나 그렇게 찾아주세요 :)))"

 

넵. 그래서 올때마다 매번 계속 오래 있게 되쥬, 올때마다 오픈부터 마감전까지 ㅎㅎㅎ

 

여튼 이렇게 배려해주신 사장님께 감사하며, 이글을 마친다. 

 

 

끝!  

 

#cafe_herebehappy

 

 

 

ps : 아 다 내돈내산임 ! 블로그 협찬받고 광고해주면서 맛없는 맛있다고 하는 거 개극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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