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에 흰 함박눈이 펑펑 내리던 날, 부모님을 모시고 가평 나들이를 갔는데요. 가평에 있는 뷰좋은 맛집을 검색해 보던 중 네이버 후기가 좋았던 가평 스위티안 레스토랑을 다녀왔습니다. 가평 스위티안 레스토랑은 스위티안 호텔 내의 식당이었는데요. 레스토랑 안에서 바라보는 호수의 모습입니다. 하늘이 흐려 조금 아쉬웠지만, 흰 눈이 소복하게 쌓여 하얗게 변해버린 호수와 너머의 설산을 구경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레스토랑 창이 큰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개방감도 좋고 풍경을 잘림없이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었어요. 평일 점심시간에 갔는데도 불구하고 (심지어 서울, 경기 전역 눈이 내리는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창가쪽 자리는 이미 만석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들 풍경 감상하시며 천천히 식사를 즐기는 분..